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미성년자는 애초에 사용이 불가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구매행위에 대해서 취소사유가 발생하게 되며 이는 업체에서 리스크를 더안아야 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소액결제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수 없는 제한 정책사유에 걸리게 됩니다. 

외국인이나 법인명의의 휴대폰인 경우 명확한 책임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확실한 보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소액결제 진행이 불가합니다. 현재의 결제에 대해서 미래에 변제한다는 개념의 소액결제 서비스는 미래에도 현재의 행위에 대해서 확실하게 보장이 된다는 전제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해외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과 당장 법인을 취소하면 법 인격체의 주체가 사라지는 법인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보장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정책제한 사유에 걸리게 됩니다. 

선불폰의 경우는 사전에 미리 지불한 금액만큼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로 체크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신용카드의 속성과 유사하게 사용하고 있는 소액결제의 경우에 미래의 지불이 약속되어 있지 않은 선불폰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불가하게 되어 정책 제한 사유가 됩니다. 

휴대폰 소액결제의 경우 어느정도 일정 한도가 존재합니다. 각각이 사용자마다 이용 한도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최소 10만원 단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의 한도가 각기 다르게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한도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한도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이는 정책 제한 사유에 해당합니다. 

소액결제 관련하여 결제대행사에서는 불법행위로 인한 결제에 대해서 취소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잦은 결제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 결제 계정에 대해서 주시하게 되고 이를 모니터링이라고 부릅니다. 모니터링을 하게 되는 계정의 경우 잦은 결제 에러로 인해 타인의 계정 침해 사례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어 결제대행사에서 정책적 제한 사유로 결제가 불가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대폰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한도 자체는 1인 명의 하나로 통합하게 되기 때문에 2배 3배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휴대폰이 여러개 있다고 해도 1명분량의 한도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수 휴대폰에 대해서도 1개의 한도가 초과하였다면 전체적으로 한도가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고 이는 결제 제한관련 정책사유에 해당하게 됩니다.